호주의 40대실직자 아들14명후 딸얻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결혼생활 20년에 아들만 14명을 둔 호주의 한40대부부가 지난11월 고명딸을 낳아 금년 크리스머스를 전례없이 즐겁게 보냈다고.
2년동안이나 실직한채 실업수당에 의존하고있는 「조지·이건」씨(45)는 꿈에도 그리던 고명딸과 크리스머스를 보낸후 『나는 아직 럭비팀을 구성할 수는 없으나 크리키트라면 몇 명의 후보선수까지 낀 완벽한 팀을 갖고있다』며 아들을 자랑하기도.[UPI]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