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웬사 단식열흘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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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런던 27일 AFP=연합】 폴란드자유노조지도자 「레흐·바웬사」는 지난 19일이래 단식투쟁으로 『극히 쇠약한 상태』에 놓여 있다고 영국 선데이 타임즈지가 27일 보도했다.
선데이타임즈지는 워싱턴에 본부를 둔 폴란드계 미국인회의전국위원장 「얀·노박」씨의 말을 인용, 「바웬사」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점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박」은 「바웬사」가 억류되어 있는 바르샤바군 사령부에서 「바웬사」를 본 폴란드목격자들의 말을 인용, 이 같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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