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가계수표-현금인출카드 통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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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국민은행은 은행이용자의 편의와 은행업무처리능력향상을 위해 한 창구에서 고객이 의뢰한 모든 업 무를 처리할 수 있는 롱합 창구를 내년 중 전 점포에 설치 운영키로 했다. 이 제도가 정착되면 은행 이용자들은 예금이나 인출의 종류에 따라 각각의 창구를 찾아다닐 필요가 없어지며 한 창구에 통장 을 내게 되면 은행에서 일괄적으로 업무를 처리해 준다. 국민은행은 이와 같은 은행창구의 범용화를 위해 현재 서울 영동 등 3개 점포에서 통합 창구를 시험운영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또 현재 사용하 고 있는 물건구매용 신용카드(크레디트카드) 외에 가계수표보층카드·현금자동인출카드 등 3가지 기 능을 한꺼번에 가지는 새로운 통합 카드 등을 내년에 개발키로 했다. 국민은행은 또 기구개편을 단 행, 현재의 16부48과를 14부41과로 축소하는 한편 결재권을 타부로 대폭 이양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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