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열 작가 초청, 문화복지 책나눔 북콘서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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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이문열씨가 인천 서구 지역주민들과 만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재호·이하 진흥원)은 10월 15일 수요일 오후 6시 인천 해원초등학교 다목적 강당에서 이문열 작가를 초청해 '제1회 문화복지 책나눔 북콘서트’를 연다.

‘문화복지 책나눔 북콘서트’는 책의 가치 확산과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진흥원과 해당 지자체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이 날 북콘서트에는 이문열 작가의 초청강연과 더불어 저자와의 대화가 진행된다. 해원초등학교 어머니합창단과 포크그룹 동물원의 연주와 공연도 준비돼 있다.

이에 앞서 진흥원은 인천 서구청 인근 해바라기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센터 아동들에게 도서를 기증하는 문화복지 책나눔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또, 당일 행사에 참석하는 지역주민 선착순 400명에게 진흥원이 선정한 우수도서(‘이 달의 읽을 만한 책’) 1권씩을 증정한다.

이영희 기자 misquic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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