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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마당] 충남 5곳서 수박·감자·마늘축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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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 팔봉산 감자축제 홍보탑. [서산시 제공]

각종 농산물이 영글어 가는 6월을 맞아 충남 곳곳에서 먹을 거리 축제가 펼쳐진다.

◆ 수박=부여군의 대표적 농특산물인 '굿뜨래 수박'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2일 부여청소년수련관 일대에서 개막돼 3일까지 열린다. 군청 홈페이지(buyeo.go.kr) 참고.

연기군 동면에서도 '제 1회 동면 여름사랑 수박축제'가 4일 동면농협 예양지소 광장에서 열린다. 041-861-2501.

◆ 감자=감자 주산지인 서산시 팔봉면 일대에서 18~20일 '제4회 팔봉산 감자캐기 체험행사'가 열린다.

참가자들은 직접 감자를 캘 수 있는 것은 물론 ▶감자 길게 깎기 대회 ▶감자 무게 달기 ▶팔봉산 등산 대회 ▶감자떡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문의 팔봉면사무소(041-662-6300).

◆ 마늘=최근 이른바 '웰빙 농산물'로 각광받고 있는 6쪽마늘 주산지인 서산과 태안에서 각각 열린다.

12일 서산시 인지면 인지초등학교 인정분교에서 진행되는 '제 1회 서산 6쪽마늘 대축제'에서는 참가자들이 밭에서 1접(100개) 분량의 6쪽마늘을 캔 뒤 돼지고기 500g과 함께 구워 맛볼 수 있다. 참가비는 1만5000원 (080-667-6767).

18, 19일에는 태안읍 동남지구와 근흥면 수룡리, 원북면 대기리 일대에서 '제1회 태안 6쪽마늘 대축제'가 열린다. 볏가리 세우기, 소달구지 타기 등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041-670-2162.

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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