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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년부터 개발…육지·섬 2,039㎢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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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우리나라 남서해역 다도해가 한려지구에 이어 두번째로 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 개발된다. 정부는 16일 국토건설종합계획심의회(위원장 남덕우국무총리)를 열어 전남여천군돌산도로부터 신안군홍도에 이르는 5개군(여천·고흥·완도·진도·신안)8개지구 총2천39평방㎞의 도시 및 해상(육지3백40평방㎞, 해상1천6백99평방㎞)을 다도해해상국립공읜으로 지정하기로 의결했다.
8개지구는 금오도, 거문∼백도, 나노도, 소안∼청산도, 조도, 도초도, 흑산∼홍도, 만재도지구이다.
이에따라 건설부는 이 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고 대통령의 재가가나는대로 연내에 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고시하고 내년에 개발계획을 수립, 83년부터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가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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