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정재훈 15세이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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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1일 잠실경기에서 두산은 현대를 4-2로 이겼다. 두산은 2회에 현대에 먼저 2점을 내줬으나 3회 말 볼넷 3개와 상대 실책, 투수 폭투, 그리고 강봉규의 2타점 적시타로 한꺼번에 4득점했다. 9회에 등판한 두산 마무리 투수 정재훈은 시즌 15세이브째를 거둬 롯데 노장진과 함께 구원 부문 공동선두로 뛰어올랐다. 두산 선발인 신인 투수 김명제는 5회까지 2피안타 3볼넷으로 2실점, 4승(3패)째를 거뒀다. 광주(LG-기아)와 문학(한화-SK)경기는 비로 취소됐으며 대구(롯데-삼성)경기는 롯데가 1-0으로 앞선 1회 말 비로 노게임이 선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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