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가 지난달 10만대 이상을 판매해 회사 출범(2002년 10월) 이후 최다 실적을 냈다. GM대우의 5월 판매량은 10만3222대(수출 9만3491대, 내수 9731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8% 신장했다. 특히 내수는 12.3%가 늘어 4개월만에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르노삼성도 SM5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60.3%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한편 전날 GM대우는 호주 GM홀덴에서 들여온 대형 고급세단 스테이츠맨 1호차를 고객에게 인도하고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
최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