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육성에 D파장, 성품 온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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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전후방 주요 직책을 두루 거친 군사전략가로 정평나 있다. 교육사령관때는 『필승의 전투발전과 정병육성에 앞장서자』는 지휘방침으로 교육훈련 내실화와 신교리발전에 많은 업적을 남겼다.
지와 덕을 고루 갖춘 소차장은 두뇌가 명석하다. 평소 말수가 적고 온화한 성품. 생활신조는 「맹인사지천명」.
부하들에겐 『자기직분에 대해 최선을 다하는것만이 애국의 길』임을 강조하며 스스로 솔선수범을 하는 실천형장군.
불교신자이며 충무무공훈장·보국훈장·천수장등 10개의 훈·포장을 받았다.
한가할때는 독서를 하며 바둑은 3급 실력. 부인 형정순여사(50)와의 사이에 2남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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