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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탓에 경제 어려운 게 말 되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은 31일 청와대 중소기업특위 회의 직전에 기자들과 만나 "담뱃값은 이미 지난해 인상이 결정된 것이라 올려야 한다"며 "담뱃값 때문에 경제가 어려워진다는 게 말이 되느냐. 재경부 논리는 논리가 아니다"라고 재경부 측을 비판했다. 재경부는 복지부가 오는 7월께 담뱃값을 500원 추가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하자 물가상승 등의 이유를 들어 7월 인상은 시기상조라며 반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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