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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재단 술만 사무총장 방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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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8면

스웨덴 노벨재단의 운영을 총괄하는 미카엘 술만 노벨재단 사무총장 겸 노벨박물관 재단 이사장이 호암재단 초청으로 31일 오후 방한했다. 이번 방문은 1일 열리는 제15회 호암상 시상식에 참석하기 위한 것이다.

술만 사무총장은 인천공항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연구 성과에 대해 "한국의 과학 연구가 정보통신기술(IT) 분야에 이어 생명공학(BT) 분야에서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재단은 노벨상 수상자를 결정하는 노벨위원회 일에 관여하고 있지 않아 황 교수의 노벨상 수상 가능성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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