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 국명 바꿀 듯|인민연방 공화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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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대북 24일 로이터=연합】 중공은 조만간 북경에서 전국 인민대표대회를 열고 중공의 공식국호를 현재의 「중화인민공화국」에서 「중화인민연방공화국」으로 개칭할 것으로 보인다고 자유중국관리들이 24일 말했다.
자유중국집권 국민당 중앙위원회 본토문제부의 「파이·원·시앙」부장은 이보다 앞서 23일 자유중국국회의원들에게 중공이 그들의 국호를 이같이 바꾸려는 목적이 중공의 중국통일음모에 따라 대만을 본토에 귀속시키려는 데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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