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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엔컴퍼니, '페이스템 필러' 스페인에 3년간 50억 수출 계약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디엔컴퍼니가 지난달 30일 스페인 뉴덤(New Derm)과 3년 간 약 50억 원 규모의 페이스템(FaceTem) 필러 수출 계약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디엔컴퍼니 ‘페이스템 필러’가 지난 7월 유럽 내 CE를 획득하며 안전성을 인정받고 각종 학회에서 우수성이 알려지면서 많은 기업들의 관심이 이어져 체결하게 됐다.

특히 그중에서도 가장 적극적으로 수입 의사를 밝힌 뉴덤이 유럽 처음으로 페이스템 필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뉴덤은 스페인의 피부, 미용제품 전문 유통업체로 스페인 지로나 본사를 비롯 스페인 내 5개 지점을 운영 중이며, 파나마, 네덜란드 등 다양한 곳의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디엔컴퍼니 페이스템 필러는 스페인, 포르투갈, 파나마 3개 국에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스페인의 경우 유럽 내 피부 미용시장 중 러시아, 이탈리아 다음으로 가장 큰 규모의 시장으로 칼슘 필러에 대한 니즈가 높을 전망이며 포르투갈 역시 스페인과 국경을 접하고 있어 스페인에 기반을 두고 영업활동을 하기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출에 성공한 페이스템 필러는 대웅제약에서 자체 개발한 칼슘 필러로 세계 최초로 개발된 라티스포어(Lattice-pore)구조로 기존의 히알루론산 필러보다 조형감과 볼륨감이 좋고 유지기간이 긴 것이 특징이다. 또 칼슘성분이 체내에서 콜라겐 생성을 도와 피부의 탄력을 키워준다.

디엔컴퍼니 관계자는 “국내 자체 기술로 제작한 필러인 페이스템은 유럽 첫 수출 계약과 함께 연내 이탈리아, 러시아 등 유럽 내 주요 국가에 대한 수출계약이 이어질 예정이라 유럽 내에서 페이스템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디엔컴퍼니는 미용성형분야 제품 전문 유통회사로 현재 HA 필러 퍼펙타, 테오시알, 칼슘필러 페이스템, 병의원 화장품 이지듀를 유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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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숙 기자 choialth@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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