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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60년 기념 2만원 주화 나온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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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1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광복 60년 추진위원회가 '광복 60년 기념주화'(사진) 발행을 요청해 옴에 따라 액면금액 2만원인 은화(은 99.9%)를 발행키로 26일 의결했다. 최대 발행량은 국내 9만 개, 국외 1만 개 등 총 10만 개이며 한국조폐공사가 금융기관을 통해 사전 예약을 받아 액면금액에 실비의 판매 부대비용을 더한 가격으로 8월 중순부터 판매한다. 기념주화는 지름 35㎜, 무게 20.7g의 프루프(Proof)급 무광으로 제조되며 국내 처음으로 부분 금도금 기법이 적용된다. 프루프급 주화는 정교하게 제조된 무결점 주화로, 흠집 방지를 위해 캡슐에 포장된 채 판매한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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