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5천억깎기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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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23일당론으로 확정>
민한당은 21일 당소속예결위·정책심의회산하분과위윈장 연석회의를 열어 82년도 정부예산중 불요불급한 행정비등 모두 5천억원을 삭감키로 했다.
민한당은 23일 상오 원내대책회의를 열어 이를 당론으로 확정한다.
이날 연석회의에서 조정된 각항목별 삭감액은 다음과 같다.
▲인건·물건비3백억원 기구축소등에 따른 자동삭감 ▲피복비·급양비 81억7천3백만원(물가상승률12%초과분 삭감) ▲일부수용비3백억8천5백만원(81년동결기준초과계상분삭감) ▲판공·정보비 5백5억8천9백만원(81년동결초과분 삭감) ▲민간에 대한 경상보조 2백22억9천4백만원(공무원재형저축임의장려금을 제외한 81년 동결기준 삭감) ▲출연금 2백80억9천만원(본부운영비·국책개발비등) ▲이차보상금2백92억원(국민투자기금중 82원억·금융전환자금1백12억원 전액) ▲자본형성비 2천1억8천3백만원(물가상승분만 허용) ▲수출금 4백94억7천8백만원(철도손익계정 4백28억원·통신특별회계 66억7천8백만원 전액삭감) ▲기금전출금 3O억윈(전자공업진흥기금등) ▲출자금 69억원(한국방송공사 57억원중30억원·국정교과서 24억원·한국기술개발공사 15억원) ▲예비비 1백억원 ▲기타 3백4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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