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국감 3대기조, 민생안정·국민안전·경제살리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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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이 국정감사의 3대 기조와 점검해야할 체크포인트 7개안을 발표했다.

주호영 정책위의장은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초반 대책회의에서 "정책위에서는 이번 국감의 3대 기조를 민생안정국감, 국민안전국감, 경제살리기국감으로 정하고 구체적으로 점검해야할 7개 포인트를 꼽았다"고 밝혔다.

주 의원이 제시한 7가지 안은 ▶경제활성화 등 정부역점사업 이행실적 점검 및 평가 ▶대규모 국민세금 투입되는 국민사업에 대한 투명성 실효성 평가 ▶국민안전시스템 점검 및 대책마련 ▶국정과제 대국민 공약 이행 실적 평가 ▶국민생활 밀착분야에 대한 촘촘한 점검과 대책 ▶공공기관 방만 경영 집중 점검 ▶중앙과 지방정부 현안 적극 대처 점검 이다.

그는 "이번 국감은 피감기관이 672개로서 역대 최대인데다 국감준비기간이 부족해 부실국감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높다. 내년엔 총선을 준비해야하는 해이기 때문에 제대로된 국감은 올해가 마지막이라는 기분으로 최대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진우 기자 jw8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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