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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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이들 유적과 유물은 2천년 전 초기국가단계 지배자의 대형 돌무지무덤(적식총)과 홍도·파편·철편·석검 등이 출토되고 변형 고인돌무덤, 선사주거지 및 볍씨자국이 있는 무문토기 등으로 학계는 수수께끼 투성이의 선사시대연구에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고있다.
지난달 12일부터 인멸위기에 있는 중도동 선사유적지구제발굴에 나선 강원대 박물관팀은 중도동 남단에서 유럽선사시대의 묘도가 달린 통로무덤을 연상케 하는 돌무지무덤 및 이 지역의 벼농사 기원시대를 알려주는 볍씨자국이 있는 무문토기와 철기토기 파편을 발굴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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