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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원하면 감자·버섯·소금을 먹어라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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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멜번=외신종합】 『아들을 원하는 부부는 감자·버섯·강남콩·아키초크(엉겅퀴과에 속하는 식물의 일종), 그리고 소금을 많이 먹고 딸을 원하면 야채와 사과·파인애플을 먹어라』고 호주의 멜번에서 지난달 30일 열린 국제의학대회에서 프랑스의 한 산부인과의사가 주장했다.
아들·딸을 원하는 대로 낳기 위한 식이요법을 발표한 「장·추크롱」박사는 이같은·방법은 지금까지의 실험에서 88%의 성공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추크롱」박사는 부인이 임신하기 6주전부터 부부가 함께 이같은 다이어트식의 식이요법을 철저히 지키면 아기의 성별조절에 결정적인 역할을 함은 물론 비만한 부부의 체중조절까지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추크롱」박사는 아들을 원하는 부부는 이들 식품 외에 육류·바나나·복숭아·살구를 많이 먹어야하나 달걀과 낙농제품은 피해야 하며 딸을 원하는 부부는 특히 신선한 채소를 많이 먹고 코피·소금을 친 치즈·햄·소시지 등을 피해야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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