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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최정원, 짠순이 인증 "남편 한달 용돈…"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탤런트 최정원이 남다른 재테크 기술로 ‘연예계 짠순이’임을 증명했다.

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가족의 탄생-풀하우스’(이하 풀하우스)에는 최정원, 정성호, 송준근, 레이디제인, 김나영, 박둘선, 석주일이 출연해 ‘남들에게 돈 잘 쓰는 남편, 어떻게 해야 하나요?’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최정원은 “남편의 한 달 용돈으로 10만원을 준다”라며 “그중 35000원은 휴대폰 요금이다”고 말해 청중들을 주목시켰다.

이어 “남편이 대기업에 재직 중이기 때문에 식대가 나온다. IT업계라 야근을 많이 해서 회식할 시간도 없다. 지하철을 타고 다녀서 교통비도 적게 쓴다”고 10만원으로 충분하다고 주장해 ‘짠순이’ 스타일임을 밝혀 남성 출연진들을 어이없게 했다.

그러자 최정원은 “노후대비를 많이 하는 편이다. 남편도 직장인이고 나도 불규칙하기 때문이다”라며 “통장 30개를 쪼개기로 저축한다. 단기 중기 장기로 나눠서 저축한다. 단기자금으로 해외여행을 다니기도 한다”고 분위기 수습에 들어갔다.

또 최정원은 취미생활에 대해서는 “여행 같은거 좋아한다. 해외에도 몇 번 나간다”며 할 건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요즘 안키우던 강아지를 데려왔더니 병원비가 많이 든다”라며 유기견의 귓병 치료에 병원비로 한달 15만원을 지출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이에 이윤석은 “유기남편이다. 어디 아플지도 모른다. 병원에 데려가봐라”고 지적해 폭소를 자아냈다.

온라인 중앙일보
‘풀하우스’ 최정원 [사진 KBS2‘풀하우스’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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