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께 전남 신안군 홍도에서 관광객 100여 명이 타고 있던 유람선이 좌초됐으나 승객들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전 9시 50분 본지와 통화한 홍도 김근영 이장은 "현 시점에서 1시간 전에 사고가 일어났다"며 "모두 구조됐지만, 경미한 사고를 당한 사람이 몇명 있어 현재 이동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들을 수송하느라 길게 통화할 수 없지만, 모두 무사하다"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humanest@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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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께 전남 신안군 홍도에서 관광객 100여 명이 타고 있던 유람선이 좌초됐으나 승객들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전 9시 50분 본지와 통화한 홍도 김근영 이장은 "현 시점에서 1시간 전에 사고가 일어났다"며 "모두 구조됐지만, 경미한 사고를 당한 사람이 몇명 있어 현재 이동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환자들을 수송하느라 길게 통화할 수 없지만, 모두 무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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