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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연필로 그려본 30년 후의 나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색연필로만 그림을 완성해야 한다는 게 생각보다 어려웠지만 무척 흥미로웠어요. 아울러 캠퍼스가 아름답고 유익한 행사들도 많아 부모님과 행복한 시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27일 덕성여대 덕성하나누리관에서 개최된 ‘제4회 <먼 나라 이웃나라> 이원복 교수와 함께하는 덕성 글로벌 스케치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의 이야기다. 이날 대회는 참가자들은 물론 가족들도 함께 덕성여대 캠퍼스를 찾아 미술과 여유를 즐기는 페스티벌로 꾸며졌다.

글로벌 스케치 대회는 예술 꿈나무를 발굴하고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올해로 4회째 열렸다. 그림 도구를 사용이 편리한 색연필로 제한해 미술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다양한 도구 사용에 따른 오염물 배출을 줄인 ‘친환경 대회’라는 점이 큰 특징이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등학생 700여명이 참가했으며 가족들까지 1200여명이 덕성여대 캠퍼스에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30년 후의 나’를 주제로 색연필을 활용해 30년 후 자신의 모습을 상상해 도화지에 담았다.

이와 함께 대회 전·후로는 베스트셀러 <먼 나라 이웃나라>의 저자인 이원복 덕성여대 시각디자인학과 석좌교수 사인회, 피자 시식, 경품 추첨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의 심사는 이원복 교수 등 일러스트 분야 최고 권위자들이 맡는다. 심사위원들은 학생들의 미술 역량뿐 아니라 창의성과 아이디어도 중요한 심사 기준으로 삼아 평가할 계획이다. 심사 발표는 다음달 6일 대회 온라인 홈페이지(www.duksung-sketch.com)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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