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 없어’ 푸켓 채식주의자 축제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태국 푸켓에서 28일(이하 현지시간) '푸켓 채식주의자 축제(Phuket Vegetarian Festival)'가 열렸다. 육식을 삼가면 영혼이 맑아진다고 믿는 중국계 푸켓 주민들이 칼·면도칼·못 등 쇠붙이들을 볼에 관통시키는 의식을 치르고 있다.

'푸켓 채식주의자 축제'는 매년 9월 중국계 태국인 사회를 중심으로 열리는 행사로 1852년 처음 열렸다. 축제 기간이 되면 신도들은 영혼과 마음을 정화는 일종의 종교적 수양으로 채식을 지킨다. 축제가 이어지는 열흘간은 살생도 하지 않는다. 지난 24일 열린 올해 축제는 오는 10월 2일까지 이어진다.

푸켓 채식주의자 축제 사진 더 보기 [로이터=뉴스1]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