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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 금호어울림, 녹지 넉넉한 홍제동서 7년 만에 보는 새 아파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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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면

서울 서대문구 홍제 금호어울림 주변에는 안산·백련산·인왕산·북한산 등 녹지가 넉넉하다.

지은지 10년 이상된 낡은 아파트가 많은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 오랜만에 새 아파트가 들어선다. 금호산업 건설사업부(이하 금호건설)가 홍제동 무궁화단지를 재건축한 홍제 금호어울림 296가구(전용면적 59~84㎡)다.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84㎡형이 5가지 타입으로 이뤄져 선택의 폭이 넓다.

홍제동 일대는 서울에서도 녹지가 넉넉한 곳으로 손꼽힌다. 안산을 비롯해 백련산, 인왕산, 북한산 등이 가깝기 때문이다. 단지 바로 앞에 안산 7㎞ 둘레길이 있어 등산하기 편하고 일부 가구는 조망권을 확보한다.

교육여건이 괜찮은 편이다. 걸어서 3분 거리에 현대홍익 유치원·고은초·신연중이 있다. 단지에서 2㎞ 안에 한성과학교·서울외국인학교·정원여중·홍은중 등이 있다. 자동차로 15분 정도 이동하면 연세대·이화여대·서강대·국민대·상명대 등이 있다.

서울지하철 3호선 홍제역을 이용하려면 단지에서 8분 정도 걸어가면 된다. 종로·광화문·신촌·여의도 등 업무시설이 몰려 있는 주요 도심이 가깝다.

단지 인근에 강변북로·북부간선도로·동부간선도로와 연결되는 내부순환로와 통일로가 있어 서울 곳곳으로 이동하기 편하다.

단지 바로 앞에 서대문도서관이 있고 서대문 문화체육회관·자연사 박물관·그랜드 힐튼 컨벤션센터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이 단지는 에너지 효율 1등급 아파트다. 고효율 콘덴싱보일러, 태양광 발전설비, 디지털 멀티온조절시스템(실별 온도조절기), 일괄소등및 가스차단 스위치, 원격검침시스템, LED센서 등을 넣어 관리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분양혜택도 눈에 띈다. 전 가구 발코니 확장은 물론, 주방펜트리룸, 전기 오븐렌지, 전동 빨래 건조대 등도 무료로 제공한다. 분양가는 3.3㎡당 1290만원대부터다.

금호건설 문정권 분양소장은 “7년간 새 아파트 분양이 없었던 지역이라 희소가치가 있는 데다 중소형으로 이뤄져 갈아타기 수요의 관심이 크다”고 말했다.

주택홍보관은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217-5번지 백련빌딩 2층에 있다. 2016년 4월 입주 예정. 분양 문의 02-395-4600.

최현주 기자 chj80@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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