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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률 높은 남부대…한방제약개발학과 주목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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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첨단지구에 있는 4년제 종합대학교인 남부대는 취업을 잘 시키는 대학이다. 지난 8월 ‘대학 알리미’를 통해 공개한 대학정보공시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남부대 졸업자의 취업률은 69.2%다. 광주지역 4년제 일반대학 9곳 중 가장 높다.

특히 한방제약개발학과는 실무중심·현장연계 교육을 통해 높은 취업률로 인기 있는 남부대학교 학과 중 하나다.

한방제약개발학과는 의약품·식품·화장품의 재료로 활용할 수 있는 한방천연소재의 생산·제조·연구·개발에 필요한 인력을 기른다. 140학점의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것 외에 특별전공심화과정을 운영한다. 2학년 때부터 식물분자병리학연구실·한방생명공학연구실·천연물학연구실·한방약리학연구실·한방생화학연구실 중 하나에 참여해 1인 1전문기술을 익히기 때문에 취업에 유리하다.

또 한방제약개발학과는 특성화 교육을 통해 한방바이오신소재개발, BT를 통한 유전지원 및 식물육종개발 , 천연물신약개발 및 독성평가, 약초재배 및 기능성 제품생산 등의 전문가들을 양성한다.

졸업 후에는 약용식물관리사나 건강식품관리사, 의약정보 관리사, 유기농 관리사, 한약도매관리자 등으로 취업이 가능하다.

황민구 남부대 취업정보실장은 “총장이 직접 학과별 취업담당교수, 각종 취업 프로젝트 팀과 머리를 맞대고 학생들의 일자리를 챙기고 있다”고 말했다.

배재성 기자

사진 설명: 한방제약개발학과 약용식물병리학 실습실에서 학생들이 실습을 하고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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