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창경궁에서 '궁중문화축전 사전 시연행사'가 열렸다. 춘당지에 설치된 LED 시스템이 역사와 자연의 소리를 담은 사운드와 어우러지고 있다. 문화재청은 1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2일을 제외한 12일간 창경궁의 홍화문, 명정전, 통명전, 춘당지, 대온실 권역을 개방한다. 1일 최대 2200명이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9시 전까지 입장해야 한다. 입장권은 인터넷과 전화로 예매할 수 있다. 인터넷 예매는 11일부터 옥션티켓, 인터파크 등에서 판매됐으며 현재 대부분 매진됐다. 입장료는 1000원이다. 만 65세 어르신과 외국인은 각각 65매에 한해 전화예매(1566-1369)가 가능하며 보호자 1인을 포함한 국가유공자와 장애인 각각 50명(보호자도 무료)과 부모를 동반한 6세 이하의 영유아는 현장에서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일반인은 현장 구매가 불가능하다. 20일부터 28일까지 22일을 제외한 9일간은 4대 궁과 종묘, 한양도성, 광화문 광장에서 '2014년 궁중문화축전 시범사업'이 진행된다. 시민들이 '궁중문화축전' 통명전 그림자극 리허설을 지켜보고 있다. [뉴시스, 뉴스1] [영상=뉴시스]
[사진] 창경궁 야간개장… 궁중문화축전 사전 시연행사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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