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1박 2일'에 조인성 끌려왔다"…그럴 수 밖에 없었던 이유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0사진 SBS보이는 라디오 캡처]

 
배우 차태현(38)이 조인성(33)에 대해 언급했다.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슬로우 비디오'(김영탁 감독, 영화사기쁜우리젊은날 제작)의 차태현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슬로우 비디오'에서 동체시력의 소유자 여장부를 연기한 차태현은 "얼마 전 '1박2일'에서 조인성과 함께 촬영했다. 소감이 어떤가"란 청취자의 질문에 "서로 완전히 모르는 상태에서 내게 끌려 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차태현은 "조인성 씨 섭외를 내가 했다. (방송이)그런 콘셉트였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진행된 KBS2 '1박2일' 쩔친특집에는 조인성, 김제동, 천명훈, 김기방, 미노, 로이킴 등이 참여했다. '1박2일' 쩔친특집은 오는 21일 방송된다.

'슬로우 비디오'는 남들이 못 보는 찰나의 순간까지 보는 동체시력의 소유자 여장부(차태현)가 대한민국 CCTV 관제센터의 에이스가 돼, 화면 속 주인공들을 향해 펼치는 수상한 미션을 그린 작품이다. '헬로우 고스트'(10)의 김영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10월 2일 개봉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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