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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상자 운반하던 人夫 輪人코브라에 물려 숨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10일 낮12시쯤 서울登村洞23의4 국립동물검역소 창고에서 코브라 수입회사송암장(대표 金廣洙·33)인부 姜權澤씨(25)가 코브라에 물려 병원으로 옮겼으나 5시간만에 숨겼다.
姜씨는 수입한 코브라의 검역을 받기위해 대기하고 있던중 코브라가 든 상자 뚜껑을 살짝 열고 안을 들여다보는 순간 갑자기 목을 뽑은 코브라에 왼쪽 겨드랑이를 물려 변을 당했다.
이 코브라는 수입업자 金廣洙씨가 지난8일 뱀탕집에 팔기위해 泰國 방콕에서 2백마리를 1마리에 4달러50센트씩 주고 7개의 상자에 나누어 수입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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