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밀리 카메라를 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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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아사히· 펜백tm」로 유명한· 일본의 광학공업은 최근 자동조정(AF=오토포커스)장치를 내장한 세계 최초의 35밀리 카메라 전용 줌렌즈를 개발,시판을 개시.
이 사진기는 수광삭자와 IC(집적회로)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른바「전자의 눈」을 장치하여 촬영하고 싶은 피사체에 카메라를 향하면 가장 알맞는 조정을 IC가 자동적으로 계산해주는 것이 특성이다.
전용 줌렌즈를 끼워 셔터를 누르면 렌즈에는 구동모터가 들어있어 카메라 내부의 전기신호를 받아서 렌즈가 앞뒤를 움직이면서 초점이 자동적으로 맞춰지게 되어있다.
카메라 이름은 펜택스MEF, 렌즈는 35∼72㎜ F2·8의 SMC펜택스줌.
가격은 카메라 본체가 7만 5천엔, 줌렌즈는 8만 9천 5백엔. 【동경=신성순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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