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동포 김의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동경=신성순특파원】일본고오시엔대회의 우승주역이었던 재일동포 김의명투수(18·보덕학원)가 퍼시픽리그의 한규(판급) 브레이브즈에 입단할 의사를 비쳤다.
김은 오는 14일부터 4일간 열리는 전국체육대회가 끝난 후 진로를 표명할 예정인데 한뀨이외의 다른구단으로부터 지명을 받을 경우 사회인팀이나 보덕학원코치 등으로 1년간의 낭인(낭인) 상황까지 할 뜻을 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거인·야쿠르트·대양 등이 김의명을 드래프트 1번으로 지명하고있으며 드래프트 회의는 오는 11월 25일 열린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