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한당의 고재청총무는 8일 상오 예결위원 15명의 명단을 발표하면서『다시는 사람 고르는 일은 하고 싶지않다』고 인선의 어려움을 토로.
7일 하오 유치송총재와 장시간 만독 요담끝에 명단을 확정한 고총무는 당직자·상임위간사·해의출장의원들은 제외한다는 원칙아래 사람을 골랐지만 꼭 그 원CLR이 지켜지지는 못했다며 4년동안 철저히 단임 정신을 적용해 골고루 예결위원을 할 수있 도록 하겠다고 했다.
예외적으로 당무위원인 양재권의원과 김원기내무위간사·김태수문공위간사 등이 들어갔는데 양의원은 전문성이 고려됐고, 김원기의원은 간사직을 포기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으며, 김태수의원은 인기없고 희망자가 없던 문공위간사직을 맡으면서 예결위에 들어가는 것을 조건으로 내세웠다는 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