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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서 칼슘이 건강식으로 인기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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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현대인들은 끊임없이 장수·무병의 약이나 식품을 찾아 헤매고 있다. 아직은 완전한 장수식품이 찾아지지도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은 없다.
그러나 최근 들어 현미·케일·자연양조식초·구연산염·엽록소 등 건강식품들이 개발되어 자연식·건강식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 중의 하나가 인체의 기능을 조절해 주고 혈액의 산성화를 막아준다는 칼슘으로 일목에서 소비층을 넓혀가고 있다.
칼슘은 골격의 구성은 물론 적은 양으로 신체기능에 관계해 정신의 안정, 동맥경화 및 피부병, 알레르기성질환, 소아천식, 충치 등을 예방할 뿐 아니라 혈액을 약알칼리로 유지시키는데 커다란 작용을 하고있다.
최근 일목에서 건강식품으로 붐을 이루는 칼슘은 포유동물에서 빼어낸 염기성3인산5칼슘과 이온화칼슘 등.
원래 녹황색야채·해조류·소어류 등을 골고루 먹게되면 별도의 농축칼슘이 필요 없지만 육식 및 음료수를 즐기는 현대인에게 있어서는 별도의 칼슘을 섭취, 혈액속에 이온화된 칼슘의 양을 일정하게 유지시켜 주어야 한다는 것이 칼슘건강론자들의 주장이다.
식품으로 생산되는 칼슘은 음료수에 넣어 마시거나 밥을 지을 때, 우유 등에 넣어 마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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