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와 다른 생화학무기 2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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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18일AP-연합】소련이 치명적인 화학무기 「황색의비」 를 사용한것으로알려진 동북아와 아프가니스탄에 이밖에 2종류의 또다른 화학 또는 생물무기가 사용되었을지 모른다고미국방성 관리들이 17일말했다.
이관리들은 미국정부간 황색의비」이외의 또다른 두가지 화학·생물무기가 사용되었을지 모른다는 목격자들과 의료관계자들의 보고를 검토중이라고 말하고 이중 하나는 검은분말의 형태로 되어있는「청색의비」또는 「회색의비」 이며 다른하나는 이렇다할 특징이 없는것으로 아마도 생물무기나 신경가스같은것일지 모른다고 말했다.
국방성관리들은 이를 밝혀내기위해 전문가들이6,7개의 표본을 조사중이며실험은 수주일이지나야 끝날것 같다고 말했는데 「황색의비」이외의 화학전무기가 었을지 모른다는 생각은 「황색의 비」 로인한 증상이외의 색다른 증상이 보도됨에 따른 것이라고말했다.<관련기사 5면>「청색의 비」 로 알려진제2의 화학무기를 접촉한사람은 6시간동안 잠들게되며 깨어난후에도 그동안일어난일을 전혀 기억하지못하게 된다는 것이다.
또 제3의 물질은 시력과 흐흡기에 장해를 주고 결국 중추신경계통에영향을 가하는 치명적인 것으로 추측된다고 관리들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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