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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보 제공 핫라인 개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 「듈리·파튼」「재인·픈더」「릴리·콤린」등 3명의 직장여성이 그들을 이용하고 희생물로 만들려던 보스(디브니· 콜먼분)를 통쾌하게 물리친 미국 여성해방영화 『9시에서 5시까지』 (나인 루파이브)는 너무나 유명하다.
이번에는 그 음을 좇아 「디스트릭트925」(나인 투 파이브)란 전국 사무직 여성 조직인 새로운 직업연합이 탄생, 눈길을 모은다 워싱턴에 본부를 둔 전국사무직 여성 조직은 직장의 부당한 대우에 대항하여 노조를 만들려는 여성들을 위한 직통전화(핫라인) 를 개설했는데 전화벨이 쉬지 않고 울리고 있다. 벨 여성조직의 사무총장 「재클린·루푸」여사는 직통전화가 그들 단체가 여성을 위해 무엇을 하는가를 알리고 노조 결성을 위한 정보를 무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직통 전화번호는 전국 어디서나 800l4241293 번「디스트릭트 925」는 회원 1만 명의 직장 여성그룹이 회원 65만 명의 국제연합과 통합돼 지난 3월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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