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상오 10시쯤 서울발 부산행 제46 우등일차가 경기도 수원시를 지날 무렵 승객 오영순씨(30·서울 대방동399)가 진통을 시작, 여객전무 허일씨(36)와 승객들의 도움으로 첫딸을 순산했다.
여객전무 허씨와 승객들은 즉석에서 성금 11만원을 모아 오씨에게 전달하고 다음 역인 조치원 역에서 하차, 입원시켰다.
산모 오씨는 충북 청원군 강외면 상봉리1호 친정에 해산하려 가던 길이었다.
31일 상오 10시쯤 서울발 부산행 제46 우등일차가 경기도 수원시를 지날 무렵 승객 오영순씨(30·서울 대방동399)가 진통을 시작, 여객전무 허일씨(36)와 승객들의 도움으로 첫딸을 순산했다.
여객전무 허씨와 승객들은 즉석에서 성금 11만원을 모아 오씨에게 전달하고 다음 역인 조치원 역에서 하차, 입원시켰다.
산모 오씨는 충북 청원군 강외면 상봉리1호 친정에 해산하려 가던 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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