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비정상회담’ 추석특집 시청률 6% 최고 기록

중앙일보

입력

추석특집으로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이 시청률 6%(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제외 기준)를 올리며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지난 7월 7일 처음 방송된 ‘비정상회담’은 첫 회엔 시청률 1.8%에 그쳤지만 매회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추석 연휴 기간인 지난 8일 방송된 ‘비정상회담’은 11명의 외국인 패널이 각국의 명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터키 대표 에네스는 라마단을 소개했고, 중국 대표 장위안은 명절에 꼭 고향에 내려가야 되는지에 대해 즉석 안건을 제시하기도 했다.

또 외국인 패널들이 오래 준비해 온 장기자랑과 퀴즈 대회, 팔씨름 대결을 펼쳐 명절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캐나다 대표 기욤과 성시경이 맞붙은 팔씨름 결승에서는 성시경이 최강자에 올랐다. 장기자랑에서는 줄리안ㆍ로빈ㆍ다니엘이 ‘경사났네’를 불러 우승을 차지했다.

이정봉 기자 mole@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