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봄날’ 수영, 갑자기 셔츠 벗은 이유 알고 보니…‘뭉클’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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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봄날’ 최수영(24)이 첫 회부터 과감한 노출신을 선보여 화제다.

1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 첫 회에서는 심장 이식으로 새 인생을 살게 된 최수영(이봄이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수영은 해길병원 임상영양사로 투철한 직업의식을 선보였다.

식사를 거부하는 할머니에게 수영은 “늙어 죽거나 병들어 죽는 건 상관없어요. 그런데 굶어 죽는건 못 봐요”라며 숟가락을 쥐여주며 억지로 밥을 떠먹이려 했다.

이에 할머니는 “너 같이 젊고 건강한 년이 이렇게 늙고 병든 년의 마음을 어떻게 알아?”라고 억지를 부렸다.

그러자 수영은 자신의 옷 단추를 풀러 가슴의 수술 흉터를 할머니에게 보여줘 시청자들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내 생애 봄날’은 시한부 인생을 살다가 장기 이식을 통해 새 심장을 얻은 여자와 심장을 기증한 여인의 남편이 만나 특별한 사랑을 하게 되는 휴먼 멜로 드라마로 배우 감우성,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최수영이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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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봄날 소녀시대 수영’ [사진 MBC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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