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외상회담 20일 동경개최|외무부 발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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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노신영 외무부장관은 「소노다·스나오」(원전직) 일본외상의 초청으로 20일부터 23일까지-일본을 공식방문,「후소노다」외상과 두 차례에 걸쳐 외상회담을 갖는 한편 「스즈끼」일본수상을 비롯한 공계요인을 예방한다고 18일 외무부가 발표했다. <관련기사 5면>
노장관의 방일에는 최경록 주일대사·최창낙 경제기획원차관·김재익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공노명 외무부정무차관보·이상력 주일공사·최동진 외무부 아주국장·이기주 국제경제국장·김경철 통상국장·유득환 상공부통상 진흥관등이 수행한다.
노장관은 20일 상오10시 KAL편으로 출국, 이날 하오 3시30분 일본외무성에서「소노다」외상과 2시간에 걸쳐 제1차 한일외상회담을 갖고 저녁에는 「소노다」외상이 주최하는 만찬에 참석한다.
노장관은 이어 22일 상오「스즈끼」수상을 비롯,「우꾸다」「미끼」등 일정계요인을 예방하고 이날 하오 2시30분 제2차 외상회담을 열어 양국 간 현안문제를 협의한다.
노장관은 오는 23일 대사관 간부와 일본 내 총영사등을 위한 조찬을 주재하고 이날 하오3시40분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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