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50 I♡인터넷] 12. 온라인 사진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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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4면

4050 세대들 중에서도 디지털카메라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인화된 사진에 익숙해 있는 4050에게 파일로 PC에 저장된 사진은 어쩐지 친근하지 않다.

이때는 온라인 사진인화 서비스를 이용할 만하다.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온라인 사진인화사이트에 들어가서 신청하면 실제 사진으로 뽑아 배달해주는 서비스다.

미오디오(www.miodio.co.kr)를 중심으로 온라인 사진인화 방법을 알아보자.

◇사진 업로드(upload)하기=미오디오 사이트에 접속하면 위쪽 메뉴칸에 '인화서비스'가 있다. 이를 클릭하면 인화하고 싶은 사진사이즈를 선택하는 코너가 나온다. 원하는 사이즈를 골라 클릭하고 인화 수량을 정하면 된다.

이제 화면 밑부분에 있는 '한장씩 올리기'코너를 클릭한다. 그러면 업로드할 사진파일의 개수가 나온다. 업로드란 PC에 저장된 파일을 웹사이트의 서버로 올리는 작업을 말한다.

여기서 업로드하고 싶은 파일의 수를 정한 뒤 해당 파일을 '업로드할 파일 선택'코너에서 불러오면 된다.

◇사진 인화하기=이제 맨 아래쪽에 있는 '인화하기'버튼을 누르면 된다. 그러면 '파일을 업로드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리십시오'라는 대화창이 뜨고 몇 초 지나 업로드되면 주문하기 화면이 나온다.

여기에 주문자의 인적사항 등과 받는 사람의 이름.전화번호.주소 등을 입력하고 신용카드로 결제하거나 계좌이체를 하면 된다. 이렇게 하면 우편 또는 택배로 인화된 사진이 배달된다.

요금은 사진 사이즈별로 차이가 난다. 3인치×5인치, 4인치×6인치, 10인치×13인치 등 다양한데 장당 2백~2천원이다. 여권사진이나 증명사진 등도 인화가 가능하다. 일부 사이트는 사진 우송료를 받는다.

온라인 인화사이트는 한국HP(www.hpphoto.co.kr).디지털포토(www.zzixx.com).온라인포토(www.onlinephoto.co.kr).아인(www.eyen.co.kr) 등 다양하다.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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