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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인 단체 제주 관광|3년만에 재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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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제주】전세기를 이용한 일본인들의 제주도 단체 관광이 3년만에 다시 시작됐다.
8일 KAL 제주 지사에 따르면 일본 교통 공사가 오오사까 (대판) 와 규우수 (구주) 지방에서 모집한 일본인들의 제주도 단체 관광객 5백여명 가운데 85명이 7일 하오 4시 KAL보잉 727 전세기 편으로 후꾸오까를 출발, 제주도에 온 것을 비롯해 9일, 10일, 13일에 각각 1백여명씩 오는데 모두 2박3일 예정으로 제주도 관광을 하게 돼 있다는 것. 또 일본 관서 지방 여행사들도 오는 9월과 10월 두달 동안 6백여명의 일본인 관광객을 모집, JAL전세기 편으로 월 3∼4회씩 제주도 관광을 안내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세기를 이용한 일본인들의 제주도 단체 관광은 지난 74년부터 시작돼 1년에 3∼4회씩 지난 78년까지 계속되다 중단됐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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