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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 대통령 16주기 추모예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고 우남 이승만 전 대통령의 16주기 추모예배가 19일 하오3시부터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 묘소에서 있었다.
서울정동교회 이재은 목사의 집례로 진행 된 추모예배에는 미망인 「프란체스카」여사 (82) 양자 이인수씨 부부, 손자 병구(12) 병조(10)군 등 가족과 허정 전 내각수상, 신현확, 전 국무총리, 정일권 전국회의장, 박동진 전 외무부장관, 윤치영·김일환·이철흥·백선엽·원용석, 김은우씨, 오제도 의원 등 1백50여명이 참석, 고인의 생애와 위업을 추모했다.
이 목사는 설교에서 『사람들의 마음에 살아있는 사람은 죽음을 남기지 않는다』는 말을 인용, 고인이 바로 그같은 인물이었다고 말했다.
이 전 대통령의 묘소에는 전두환 대통령이 보낸 조화를 비롯, 10여개가 장식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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