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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자와 크게 다퉈 김세윤씨, 배역 불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2면

탤런트 김세윤씨가 최근 배역 문제로 연출자와 크게 다투었는데 이 문제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여러 사람에게로 번져 KBS제작부는 지금 몹시 뒤숭숭하다. 김씨와 연출자가 다툰 이면에는 평소 KBS쪽과 옛 TBC쪽 사람들과 맞서 있는 묘한 분위기가 깔려 있어 이번 사태는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 김씨는 자신이 출연하는 드라마『형사』에서 배역을 너무 가볍게 다루었다고 해서 함께 출연하는 박병호·연규진·이동진씨 등과 연출자를 찾아가 큰 싸움을 벌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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