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해외어학연수 올 여름엔 보류검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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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문교부는 2일 중·고교생들의 방학 중 해외어학연수를 올 여름방학에는 보류하고 여건이 조성되는 대로 단계적으로 실시토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문교부는 그러나 초·중·고교생의 국제회의 및 대회 참가 등은 8월1일부터 허용할 방침이다. 문교부는 또 시·도 교위와 대학에 해외유학상담실을 설치해 유학절차안내 등을 하도록 하고 병역의무자로 유학을 가려는 대학생은 총·학장, 고교졸업자는 교육감추천서를 받아 중앙병무청장의 해외여행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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