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방개발, 인니와 합판공장합작 건설에 합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인도네시아에 진출하고있는 남방개발은 인도네시아의 칼리만탄에 연산7백50만장 규모의 합판공장을 인니측과 합작건설하기로 했다.
남방개발은 인니의 빈탕붕가완사등 3개사와 합작으로 2천만달러를 들여 공장을 건립키로 하고 남방이 5백만달러를 투자해 주식의 49%를 소유하며 나머지 51%는 인니측 3개사가 갖기로 했다.
이 합판공장이 완공되면 생산량의 30%는 인니의 내수용으로 충당하고 70%는 수출할 계획으로 있다. 남방의 합판공장건설은 인니정부가 자국내에 합판공장이 없는 진출업체들에 대해 원목개발을 제한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