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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수칙 어겨 부작용 일으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천명기 보사부 장관은 12일 상오 장티푸스 예방접종 부작용 사고는『접종과정에서 제대로 수칙을 지키지 않은 때문으로 밝혀졌다』고 말하고, 앞으로 예방접종 때 반드시 의사를 입회 토록하고 벽지나 오지에서는 가정통신문 제도를 활용, 주사를 맞아서는 안 되는 학생이 맞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전국 8천여명의 방역요원들에 대한 철저한 재교육을 실시하고 정량을 초과하거나 소독을 철저히 하기 어려운 일반 철제주사기 대신 자동주사기를 연차적으로 공급하고 WHO(세계보건기구)에서 개발중인 먹는 예방약으로 백신을 대신하는 것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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