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헬스커넥트 설립 의료공공성 침해한다면 즉시 철수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서울대병원 노사 양측이 1일 오후 4시, 총액 대비 1.7% 수준으로 2014년도 임금을 인상하는데 합의했다.

임금 합의사항은 ▲ 기본급 정률 1% 인상, 정액 2만 1000원 인상, ▲ 식대 보조비 1만원 인상이다.

이 외에 네가지 항목에서도 합의했다.

먼저 헬스커넥트 관련, 병원은 헬스커넥트에 개인의무기록을 유출하지 않는다는 것과 헬스커넥트 설립이 의료공공성을 침해하고, 병원 설치법 및 정관의 목적과 위배되는 등의 사유로 위법으로 확정판결 시 즉시 철수한다는 내용이다.

직원의 해외 파견 시에는 정규직으로 충원하기로 했다.

첨단외래센터와 관련, 외래진료실, 주차장 및 환자편의시설 등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공간으로 사용하고, 센터 내에 영리자회사가 운영하는 부대사업을 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어린이병원 환자급식은 병원과 노동조합이 공동으로 환자급식 운영에 대한 사항을 객관적이고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하기로 했다.

[인기기사]

·[포커스] 중국 의료시장 진출 한국만 늦어지나 [2014/09/01] 
·화재참사 장성 효사랑 병원, 요양급여 618억 빼돌렸다 [2014/09/01] 
·삼성메디슨, 선진 의료기관에서 채택 [2014/09/01] 
·No.302 [포커스] 중국 의료시장 진출 한국만 늦어지나 [2014/09/01] 
·보건정보개발원, 복지사협회와 MOU [2014/09/01] 

이민영 기자 tia@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위 기사는 중앙일보헬스미디어의 제휴기사로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중앙일보헬스미디어에 있습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