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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분양가 내려달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서울 암사3동42의5 강동 시영아파트주민 1백50여명은 4일 하오10시쯤부터 아파트 관리사무소 앞에 모여 서울시가 입주민들에게 분양하기로 한 아파트가격을 내리고 상환기간도 연장해 줄 것을 요구하며 2시간 동안 농성했다.
주민들은 서울시가 79년에 임대한 11평형 아파트를 분양하면서 가격을 7백40만원, 상환기간을 20개월로 정해 주민들의 1개월 부담금이 40만원으로 수입에 비해 너무 과중하다면서 분양가격을 79년 당시의 가격인 5백30만원으로 인하하고 상환기관도 5년으로 늘려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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