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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만지역 외세개입 거부|페만6국회의 상호경협 기반조성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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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아부다비 27일 AP·AFP=연합】페르시아만 협력협의회(GCC)는 페르시아만지역 아랍국가들에 대한 강대국들의 무력개입이 봉쇄된 안정기반위에서 각국가들이 상호경제협력을 모색할 수있는 기반을 조성하는데 궁극적인 정책목표를 두고있다고 「압둘라·비사라」GCC사무총장이 27일 말했다.
「비사라」사무총장은 제1차GCC정상회담 폐막 다음날인 27일 기자회견에서 GCC 6개회윈국들은 각기의 경제자원을 공동활용함으로써 이지역의 국민들은 물론 전아랍국과 제3세계국민들의 이익에 기여할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엔주재 쿠웨이트대사를 역임한바있는「비사라」사무총장은 이번 GCC정상회담에서 회윈각국은 경제협력계획의 일환으로 공동의 석유정책을 펴나가기로 결정하는 동시에 석유·경제사회계획·산업협력·재정경제및 통상협력·사회문화등 분야를 각기 전담할 5개전문가위원회를 구성한다는데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들 5개전문가위원회중 석유문제위원회는 각국의 석유상·외상·재무상으로 구성돼 회원국들의 석유생산, 가격, 자원탐사정책을 조정, 석유수출국기구 (OPEC)등의 국제회의에서 공동행동을 모색할 것이라고 관측통들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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