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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아이파크시티 4차, 7000가구 매머드 단지 입주할 마지막 기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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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면

현대산업개발이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에서 수원 아이파크시티 4차(조감도)를 분양한다. 1596가구 대단지로, 전 가구가 전용 85㎡ 이하 중소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59㎡ A·B·C·D타입 1079가구, 74㎡ A·B타입 427가구, 84㎡ 90가구 등이다. 분양 관계자는 “전세가율이 높아지면서 수원시 미분양 물량이 확 줄고 있는 데다 대출규제 완화 호재도 있어 벌써 수요자의 관심이 크다”고 말했다.

인근에 삼성디지털시티가 조성됐고 지난해 6월 삼성전자 모바일연구소가 준공하면서 연구원만 2만5000여 명이 상주한다. 지난해 11월 신분당선 연장선이 수원역까지 개통한 것도 호재다.

이 단지는 총 7000여 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대단지다. 주거시설과 테마쇼핑몰·상업시설·공공시설 등이 함께 들어선다. 2009년 1차 분양을 시작으로 총 4512가구가 공급됐다.

이번에 분양하는 4차는 마지막 물량이다. 59㎡형은 판상형 3~3.5베이가 적용돼 통풍·채광이 유리하다. 주방 오픈형을 선택하면 소형이지만 주방을 넓게 쓸 수 있다. 74㎡형은 가변형 벽체가 적용돼 공간 활용도가 높다. 자연형 하천을 따라 조성되는 산책로(2.5㎞)와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단지 아래에 다목적 운동시설·야외 음악당·체험학습장 등이 있는 근린공원이 있다.

단지 안에 북카페·키즈북카페 등 자녀보육 관련 특화시설과 대규모 커뮤니티시설, 학원·스쿨버스 승하차 장소 등이 조성된다.

수원시외버스터미널, 이마트, NC백화점 등이 가깝다. 지하철 1호선 세류역 이용이 편하다. 분양 문의 031-232-1700.

 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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