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우 비디오' 남상미, 요요현상 고백…과거 "큰 가슴 때문에" 발언 새삼 '화제'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사진 SBS ‘화신’ 캡처]

배우 남상미(30)가 영화 촬영과 함께 다이어트를 시작했지만 요요현상 때문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남상미는 28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슬로우 비디오’(감독 김영탁) 제작 보고회에 참석해 “감독님이 내게 다이어트를 요구하셨다”며 “크랭크인하기 전에 다이어트를 했는데 촬영이 시작된 후 원상복귀됐다”고 말했다.

남상미가 다이어트를 실패했다는 언급을 한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큰 가슴이 콤플렉스”라고 털어놓은 것이 새삼 화제다.

남상미는 지난해 한 토크쇼에 출연해 “어렸을 때부터 가슴에 대해 콤플렉스가 있었다”면서 “데뷔 초에는 양면테이프를 붙이고 다닐 정도였다”고 털어놨다.

남상미는 “학창시절에 체육을 좋아했지만 가슴이 커서 불편했다. 남녀공학 학교에 다녔는데 시선을 받는 게 싫어서 붕대로 동여매고 체육을 했다”는 에피소드도 밝혔다.

남상미와 차태현이 출연하는 영화 ‘슬로우 비디오’는 10월 2일에 개봉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슬로우 비디오’. [사진 SBS ‘화신’ 캡처]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