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인증받은 치과병원 5곳 어디?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석승한)은 치과병원 5곳을 포함한 급성기병원 14곳에 의료기관 인증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치과병원에 대한 인증제가 시행되면서 첫 인증 치과병원이 나오게 됐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서울종로), 사과나무치과병원(경기고양), 이엘치과병원(대전대덕), 경희대치과대학부속치과병원(서울동대문), CDC치과병원(서울강남) 등 총 5곳이다.

이들 치과병원은 지난 6월, 인증원 전문조사위원의 공정하고 철저한 조사를 통해 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및 행정관리체계 등으로 구성된 202개의 치과병원용 인증 기준을 충족했다.

정부로부터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이 적정 수준임을 검증받아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치과병원임을 확인받은 것이다.

인증원은 치과병원 인증제를 통하여 인증 의료기관의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차별성을 부각하는 한편, 환자들과의 신뢰를 구축함으로써 시장에서의 우위 선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석승한 원장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인증 치과병원이 더욱 늘어날 수 있도록 치과병원의 인증제 참여를 독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증원은 요양병원 53개소와 정신병원 9개소 등에도 인증을 부여, 전국의 인증 의료기관은 700개소를 넘어섰으며, 이를 인증원 홈페이지(www.koiha.or.kr)에 게시해 국민들이 인증 받은 의료기관의 정보를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인기기사]

·지난 10년간 동네의원 '힘들다' 빈말 아니었네 [2014/08/26] 
·"6년 후 125조원 푼다" 액티브 ○○○의 정체는? [2014/08/26] 
·확 내린 종합병원 4인실 본인부담률 얼마? [2014/08/27] 
·고대안산, 단원재난센터 설립 심포지엄 [2014/08/26] 
·양순재 서울의료원 의무부원장 [2014/08/26] 

이민영 기자 tia@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위 기사는 중앙일보헬스미디어의 제휴기사로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중앙일보헬스미디어에 있습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